건교부 “철도 역사상 첫 흑자 사실 아니다” _틱톡 영상 좋아요 누르고 돈 벌어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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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교통부는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이 지난달 21일 퇴임 기자 회견에서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 경영을 이뤘다고 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. 최재길 건설교통부 철도기획관은 철도 경영이 지난 1980년을 기점으로 적자로 전환됐고 지난 1993년에 반짝 흑자를 기록한 적도 있기 때문에 철도 역사상 첫 흑자 경영을 기록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. 최 기획관은 또 철도공사의 경영 실적이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용산 역세권 토지매각 대금 4천억 원 등 영업외수익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면서 영업수지만 따지면 전년도보다 천억 원 이상 적자폭이 커졌고 정부의 경영개선지원금을 뺀 영업수지 적자 규모가 1조천990억 원에 이르러 유사 이래 최대 규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이에 앞서 이철 전 사장은 지난달 21일 퇴임 기자 회견에서 '지난해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 결산을 이루는 등 철도공사의 경영정상화가 정상궤도에 올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무를 마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.